소비자가 향후 1년간의 물가 상승률을 예측하는 지수인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새 0.6%포인트 오르면서 4%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오른 3.9%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2년 4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개인서비스나 외식 등 생활물가와 현재의 체감물가가 높은점 등이 기대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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