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대표이사 김대형)이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의 UNGC 가입입니다.
UNGC는 UN의 목표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2000년 뉴욕 UN본부에서 발족된 UN 산하 전문기구입니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1만9천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UNGC 가입은 마스턴투자운용의 브랜드전략팀 주도로 이뤄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UNGC 가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식과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E
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내재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28일(화) 서울 서초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열린 UNGC 가입 인증서 전달식에는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2021 P4G(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기후변화 전문가인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과 민성훈 마스턴투자운용 E
SG위원회 위원장(투자의 미래 E
SG 저자), 이길의 경영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금번 마스턴투자운용의 가입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에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UNGC에 가입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의 UNGC 가입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당사 및 업계 전체에 E
SG DNA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이사회 직속으로 E
SG위원회를 신설하고, 부동산 책임투자 전문가인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근에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했고,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경영부문 주도로 E
SG 정책 수립, 마스턴 E
SG 아카데미 운영, 공익 법인에 대한 후원, E
SG 채권 발행,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와의 MRO(소모성 물품) 계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E
SG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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