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계획 인원이 축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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