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주년을 맞은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클린테크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클린테크 분야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집중 육성할 것을 밝혔습니다.
LG에 따르면 구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들은 최근 석유화학 사업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에서 바이오 소재, 폐플라스틱·폐배터리 활용 등 친환경 클린테크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테크는 기업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로 LG는 관련해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 저감 기술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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