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경제부처에서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으로 이직한 공직자가 최소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9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가입자 이동 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가입자는 10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기관별로는 금감원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세청이 24명, 한국은행이 17명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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