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 진행…참전용사 후원금 10만달러 기증

부영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재단·대한민국육군협회와 함께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서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리버티 워크는 6.25 전쟁에서 희생당한 미국 군인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된 걷기 행사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국립중앙박물관까지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부영그룹은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미국 내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