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원재료 가격이 20% 이상 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최근 '물가 상승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40%는 "원재료 가격이 작년보다 20% 이상 상승했다"고 답했고, 상승률이 50% 이상이라는 기업도 8%에 달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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