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품목허가 절차 중 최대 고비를 통과하며 허가 가능성이 유력해졌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어제(27일)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논의한 결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는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전문가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번에 중앙약심을 통과한 제품의 이름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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