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지불능력 등을 호소하며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계는 또 "최근 5년간 최저임금은 41.6%나 인상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매출이 늘지 않는데 최저임금만 오르면서 근로시간은 줄어드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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