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면 일자리 16만 개가 감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남석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진행한 '최저임금 상승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2017~2020년 최저임금의 고용 탄력성을 추정해 최저임금 인상률에 따른 일자리 감소 효과를 전망한 결과,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원으로 인상되면 최대 16만5천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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