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오늘(27일) 장 초반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 효과로 급등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기준가 12만4천700원보다 2만200원(16.20%) 오른 14만4천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27일 자로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전날 공시한 바 있습니다.
권리락 반영으로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발생해 이날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 종가는 49만7천400원입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등이 없어진 상황으로, 구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떨어뜨립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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