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가 세수결손을 메우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활용에 대해 "청약저축 돈을 끌어다 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9일) 국회 기재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주택기금의 재원 조달은 청약저축이 20% 수준이고 나머지 80%는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올해 약 30조원으로 예상되는 세수결손에 대해 "국채발행 없이 정부 내 가용재원을 활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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