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습니다.
이번 순방길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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