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지속적인 디지털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실험 공간 '현카연구소'를 오픈했습니다.
현카연구소는 그동안 현대카드에서 제공되지 않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사용자들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테스트합니다.
현대카드 앱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사용자들의 의견은 서비스 개선·신규 디지털 서비스 출시에 반영됩니다.
현대카드는 현카연구소 오픈과 함께 맞춤형 가계부 서비스 '소비 캘린더'를 선보였습니다.
일반적인 가계부 앱처럼 미리 설정된 카테고리나 색상 구분을 따르지 않고 고객이 직접 카테고리·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자율성이 소비 캘린더의 특징입니다.
메모 기능을 활용해 간편결제 내역 등 사용처 구분이 힘든 소비 내역도 정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대카드는 고객이 설정한 카테고리 별로 월별 소비 리포트도 제공해 고객의 소비 관리를 돕습니다.
또 애플워치가 제공하는 심박수 데이터와 현대카드 결제 승인 앱 푸시를 연동시킨 '두근 결제'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애플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순간의 심박수를 기록해 위트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두근 결제 이용 고객은 카드 분실 시 간편하게 카드 결제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락' 서비스도 애플워치에서 터치 한 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카드는 하반기 중 여러 쇼핑몰에 흩어진 장바구니 내역을 한 데 모아 조회하고 결제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앱의 필수 기능만 모아서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라이트 모드', 계획한 소비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소비 시 알림을 제공하는 '나에게 보내는 알림' 등을 현카연구소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현카연구소는 현대카드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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