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옐런 장관이 다음 달 중순 방한해 카운터파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한국 정부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옐런 장관은 한미 경제정책과 인플
레이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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