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의 충격파로 인해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세이면서 지난주보다 낙폭도 커졌는데, 낙폭으로는 올해 2월 28일 조사 이후 최대입니다.
이는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보려는 다주택자 등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매수세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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