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늘(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한국의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경제동향 발간 자료에서 '경기 둔화 우려'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외 여건 등의 악화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과 수출 증가세 약화 등이 경기 둔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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