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7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2011년 7월 21일(3.75%)를 기록한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795%로 2.8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3.3bp 상승해 연 3.855%, 연 3.656%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717%로 2.9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9bp, 2.0bp 올라 연 3.570%, 연 3.536%를 기록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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