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 투자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올해(2022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1∼3월) 해외 직접 투자액은 25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9%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며, 순투자액 역시 202.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해외 직접 투자는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외국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을 취득하거나, 외국 영업소를 설치·운영하는 등의 해외 사업 활동을 통칭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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