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지하철 장애인 편의시설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수도권전철 환승을 하려면 평균 18분이 소요되는 등 비장애인에 비해 4.5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국철도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별도의 인프라 장비 설치 없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최적의 길안내와 이동 중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승강기가 고장났을 시 대체 경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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