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최고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국내 경유 가격이 L(리터)당 2천10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4.63원 오른 L당 2천100.7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각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3.63원 오른 2천95.83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석유제품 수급난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