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기상 악화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에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연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내일(15일)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해 모레(16일) 발사할 예정입니다.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등에 이어 독자적으로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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