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메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 2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세아메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천80원(26.80%) 오른 9천8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의 투자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7천300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오창 2공장에 5천800억 원을 투자해 총 9GWh 규모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 양산 설비를 구축합니다.
오창 1공장에는 1천500억 원을 투입해 4GWh급 규모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증설합니다.
신·증설 생산라인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합니다.
세아메카닉스는 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 해외공장을 대상으로 총 1천988억 원 규모(각 963억 원, 1천25억 원)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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