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대표주자인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6% 내린 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때 1.61% 내린 6만1천1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약세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물가 폭등 충격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하면서 전날에는 종가 기준으로 6만2천100원까지 밀려 2020년 11월 12일(6만1천원) 이후 1년 7개월 만의 최저치로 내려왔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