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요금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오늘(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민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당 1.9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됩니다.
정산단가는 지난 5월 0원에서 1.23원으로 인상됐으며, 오는 10월에는 1.9원에서 2.3원으로 0.4원 더 오를 전망입니다.
또 다른 공공요금인 전기요금도 지난 4월 인상된 데 이어 10월에도 추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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