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함께돌봄센터와 일·가정 양립 위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제공 MOU
kt cs 부산본부는 지난 3일 울산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이강림)와 울산광역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맞춤형 교육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사진=kt cs 부산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kt cs 부산본부(본부장 양춘영)는 지난 3일 울산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회장 이강림)와 울산광역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맞춤형 교육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강사·교육 인프라 제공 ▲ 돌봄학생 대상 창의적인 코딩 교육 협업 등 울산 지역의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일과 가족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울산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구·군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돌봄센터 등 디지털 배움터 18곳을 확보했고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4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해 무료교육을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구·군마다 5개 디지털 체험 존을 구축해 인공지능(AI)스피커,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기기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차량 내부에 디지털 기자재를 탑재해 교육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이동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해 교육적 효과와 디지털 배움터를 적극 홍보키로 했습니다.

한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전문 수행기관인 kt cs는 지난 3월부터 울산, 전북, 제주지역의 디지털 배움터 105개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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