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입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 윤보미로 구성된 유닛 '초봄'이 다음 달 첫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룹명은 박초롱과 윤보미 두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니라 정식 유닛을 만들어 앨범을 내는 것은 에이핑크에서 처음"이라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최근 멤버 손나은이 팀을 떠나면서 5인 체제로 재편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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