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매일경제TV] 충북 음성군이 과수화상병 발생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올해 도내 시·군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단계를 경계로 격상한 것은 음성군이 처음입니다.

현재 군은 3개 반 2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휴일 없이 운영하는 한편, 발생지 주변 긴급 예찰과 방제 지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과수농가에 대한 정기예찰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며 "농가에서도 과수원 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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