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행과 교통 관련 카드 소비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전체 카드 승인액은 90조3천억 원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해 4월보다 11.0%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철도, 항공, 버스 등 운수업이 1조800억 원으로 69.6% 급증했습니다.
숙박 및 음식업점과 여가 서비스업 등 거리두기 해제와 관련이 있는 다른 업종들도 카드 승인액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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