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제약 벤처기업에 인터비즈 투자포럼 참가비 지원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1’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내달 7일부터 3일 간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거래 행사입니다.

국내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유망 기술에 대한 사업화 촉진과 투자 활성화 등이 이뤄집니다.

올해 참가비 지원 대상은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있어야 합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0만 원의 참가비(등록비)가 지원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됩니다.

지난해 행사에는 수요자, 공급자 및 컨설팅 참여기관 등 약 38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경기도에서는 약 77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으로 도내 벤처·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서용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와 기술이 기술 상담회와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 투자 활성화로 연계돼 제품·상품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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