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차 핵심부품산업 육성' 국비 200억원 확보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매일경제TV]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기반 차 e-DS (e-Drive System) 핵심부품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합니다.

e-DS 부품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으로 미래자동차 전기 구동 시스템에 있어 핵심 부품입니다.

이번 사업은 e-DS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e-DS 산업 기술고도화 추진을 위한 기업 소통·협력 체계 구성,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이공대 공동으로 수행합니다.

시 관계자는 "미래차 전기 구동 시스템 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종 전환을 유도하거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해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산업에서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