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대상 그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나, 희망 가득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18 세 미만인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환아와 완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 나에게 힘이 되었던 사람, 병원 생활 중 가장 기뻤던 날, 치료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 튼튼해진 나의 모습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그리면 됩니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연말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공헌활동 사업비로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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