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청 제공)

[포천=매일경제TV] 경기 포천시가 오늘(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에 유물을 기증한 한귀덕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한 씨는 현재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탄강 주변에서 수집한 유물 19점을 포천시에 기증했습니다.

기증한 유물은 구석기 격지와 돌도끼, 철제 화살촉, 어망추 등입니다. 특히 어망추는 한탄강의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시대 어로 활동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천시는 기증된 유물을 지질공원 센터에 전시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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