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오)과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이사(왼)가 화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온라인 증명발급 서비스 기업인 아이앤텍과 네이버 인증서 대학증명서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동시에 아이앤텍이 운영하는 인터넷증명발급센터에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됩니다.

앞으로 경희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국내 220여 대학의 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로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3월부터 130여 개 대학교에 설치된 증명서 무인발급기에도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네이버는 아이앤텍과의 협력을 확대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서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나 기업, 취업사이트 등 필요기관에 바로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동기 아이앤텍 대표는 "아이앤텍이 지난 20년간 쌓아온 공공, 대학, 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 서비스 적용처 확대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인터넷증명발급센터나 증명서 발급기처럼 네이버 인증서가 접목될 수 있는 분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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