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 그리고 북미 선두 친환경 폐기물 처리업체 '정크킹'과 함께 진행합니다.

높은 연비와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에 '레보'의 첨단 타이어 센서기술과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하여 진행됩니다.

한국타이어와 '레보'의 첨단 타이어 감지 플랫폼은 '정크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트럭들에 장착돼 타이어 내부에 심어진 전용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제공된 데이터를 가공해 타이어 트레드 수명 예측, 비정상 동작, 유지 보수 간격·설정 최적화, 실시간 경보 등 조치 가능한 정보를 취득하고, 안전성과 가동 효율성, 운행 시간 향상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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