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21년 7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 변경 모델 출시합니다.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 사장은 오늘(27일) 온라인을 통해 작년 성과와 신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작년 한 해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베스트셀링 E-클래스를 포함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총 7만687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켰습니다.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합니다.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C-클래스' 등 세단 라인업을 강화하고,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 '더 뉴 EQA'와 '더 뉴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4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을 신규 오픈하고 리노베이션 하는 등 공격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춰 수입차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 수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또 프리미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단독 공간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 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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