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가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관계사 다이노나와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1시 47분 기준 금호에이치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765원(30.00%)까지 상승한 3천3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금호에이치티는 공시를 통해 "금호에이치티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다이노나가 보유한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바이오 혁신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어 "관계회사인 다이노나의 신약개발 임상 진입이 본격화함에 따라 금호에이치티 자동차 램프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의 회사의 핵심사업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대외적인 신임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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