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한번 맞으면 끝나는 코로나19 백신 나오나?!...3차 임상결과 이번주

사진출처=존슨앤드존슨 홈페이지

[매일경제TV]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에서 개발한 한번만 맞으면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 결과가 빠르면 이번주 내에 나옵니다.

美 CNBC는 26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가 이날 열린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 백신은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모더나나 화이자 등과 달리 1차례만 접종하면 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고르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가까인 시일 내에 3차 임상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J&J 코로나19 백신은 1차례 접종만으로 효과를 낸다는 장점과 함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초저온이 아닌 일반 냉장 온도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한편 J&J의 주당순이익(EPS)은 1.8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2달러를 웃돌았으며, 매출액은 224억8000만 달러로 달러를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 김솔 인턴기자 / mkks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