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TT관련주 알로이스, '디즈니+' 국내 진출 소식에 상승세

셋톱박스 기업 알로이스가 오늘(27일) 코스닥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들의 한국진출과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알로이스가 26.92%(860원) 오른 40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알로이스는 OTT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주력 제품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OTT 셋톱 박스입니다.

최근 글로벌 또는 국내 OTT 기업들의 외연 확장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월 초에는 쿠팡의 OTT 서비스 개시와 나스닥 상장 추진 소식에 급등 양상을 보였습니다.

아마존 OTT의 국내 진출 소식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한국 진출 가시화 소식에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디즈니+는 올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위해 국내 3대 통신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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