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 경기도 공공배달앱 '광명시' 도입 관련 정담회 가져

배달특급 현재 화성, 오산, 파주 시범 서비스
올해 안에 25개 지역으로 확대 예정
정대운 도의원, "광명시 3분기 도입 예정…시기 앞당겨야"

[광명=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민주·광명2)은 어제(2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도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정담회는 광명시의 배달특급 도입을 앞두고 효율적인 업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없애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출시한 배달앱입니다.

현재 경기 화성과 오산, 파주에서 시범 서비스 중으로, 올해 안에 25개 지역에서 추가로 서비스가 실시 될 예정입니다.

도청 관계자는 "경기도 배달입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15% 할인 혜택의 효과가 있고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현재 시범운영하는 지자체에서 개선할 점을 모색해 최대한 도입 일정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대운 도의원은 "특정기업 중개 플랫폼의 독과점에 따른 수수료 상승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광명은 3분기에 도입 예정이지만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빠른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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