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비엔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성공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한국비엔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을 지속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16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거래제한폭인 1천730원(29.93%)까지 상승한 7천5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도달했습니다.

한국비엔씨는 전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임상2상에 대해 FDA로부터 임상2상을 계속 진행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7월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FDA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임상2상에 대한 심사는 피실험자 174명 가운데 20명에 대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FDA는 안트로퀴노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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