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에 아이스크림 전달

배스킨라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들에게 아이스크림 블록팩 2천 개 및 케이크 30개를 전달했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1일 배스킨라빈스가 기부한 아이스크림 2천 개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3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야외에서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줬으며, 철저한 감염 예방을 위해 2미터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참석자 명단 작성을 실시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또 접촉이 불가능한 코로나19 전담병동에 드론을 활용한 '언택트' 배송을 시연하기도 했으며, 7월 1일이 기념일이지만 코로나19 전담병원 직원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했습니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 1일 기준 누적 517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진료해왔고 현재도 61명의 코로나19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