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늘(2일) 강남구 '더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회사 '엔트리브 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게임 3종으로는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 '팡야M', '프로야구 H3'이 있습니다.

먼저, '트릭스터M'은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PC 게임 '트릭스터'를 모바일로 옮긴 작품으로, 변화하는 환경과 인물과의 만남 등 콘텐츠로 이뤄진 '어드벤처 MMORPG'를 표방했습니다.

'팡야M' 역시 PC·콘솔 게임이었던 '팡야'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 등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로야구 H3'는 구단주가 돼 야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감독 역할을 맡았던 전작 '프로야구 H2'보다 콘텐츠가 늘어났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위의 게임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차례대로 출시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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