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오늘(2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환경을 개선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 순환 실천 행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제주 국제고 1학년 박서정 학생의 자원순환을 위해 미래세대가 실천해야 한다는 독려의 의미를 담은 연설을 시작으로, 부문별 대표단의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 서약 퍼포먼스도 펼쳐졌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 저감,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자원순환 실천 독려·홍보 등의 내용을 담아 각자 직접 작성한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공모를 거쳐 미래세대 대표로 선발된 박서정 학생과 함께 기업, 시민사회, 종교·문화계, 공공부문 등 부문별 대표 42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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