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원주지역 인재들에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일 원주지역 장학생 19명에게 지역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 1천9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 15개 고등학교와 4개 대학교에서 19명의 장학생이 우수인재로 선발됐으며, 우수인재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습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영상 등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강한 의지로 꿈을 향해 나아가서 우리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공단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2015년부터 매년 12월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겨 진행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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