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다음달 15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홈플러스 더클럽'에서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시작합니다.

'쿨-럽 배송'은 점포 보관 단계에서부터 아예 별도의 온라인 전용 냉장고에 수박을 보관해 고객 주문 즉시 배송트럭 냉장실에 옮겨 담아 고객 집 앞까지 배송됩니다.

이 같은 냉장배송은 홈플러스만이 갖추고 있는 특별한 물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별도의 PP센터(Picking&Packing) 없이도 전국 126개 점포에서 고객 주문상품을 피킹 및 분류할 수 있는 공간적인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돼 있어, 수박을 별도 냉장 보관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넓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업계 유일하게 대부분의 배송차량에 상온·냉장·냉동 3온도 관리 전용차량으로 배송을 진행하고 있어, 홈플러스 더클럽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배송됩니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전주, 순천 등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 주문 시 안전하게 당일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온라인배송은 상온과 냉장, 냉동 3온도 관리 전용차량으로 배송함에 따라 우유 등 유제품 뿐만 아니라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등도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고객의 문 앞에서 마치 냉장고에서 갓 꺼낸 듯한 수박을 배송하는 '쿨-럽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