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업체의 수출에 대한 체감 경기가 5월에 이어 역대 가장 낮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등 자동차 업체들의 수출 실적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해 1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5월 지난달과 같은 14로 떨어졌습니다.
기업가의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수치가 낮을수록 기업의 체감경기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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