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유통채널 판매' 나뚜루 아이스크림 가격 평균 10.5% 인상

내일(1일)부터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파인트 컵 등 나뚜루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평균 10.5% 인상됩니다.

나뚜르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바와 컵은 3천900원에서 4천300원, 콘은 3천800원에서 4천300원, 파인트는 1만500원에서 1만1천600원으로 인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다만, 나뚜루 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동결하며 인상 제품은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파인트, 컵 등입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건비와 판촉비,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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