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전·월세 거래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오늘(30일)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은 이달 6천85건으로, 지난 2월 1만8천999건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2개월째 1만 건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월별 전월세 거래량이 1만 건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통계 집계 이래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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