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동서식품이 전달한 성금 5천만 원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돼 추후 이재민에게 전달됩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7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구호키트로 3천만 원을 지원하고, 2018년 12월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제작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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